화분까지는 안 할려고 했는데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더니, 화분을 가져오는 벌들을 보니 욕심이 났다. 양봉장 사장님께서는 "규격 벌통을 써야지, 화분도 채취하고 하지, 이거 보기에는 멀쩡해 보인디 한국서는 안맞어유" 매번 말씀 하신다. 맞는 말씀이시다. 국제 규격인 Langstroth 사이즈에 맞는 규격과,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분명 한국에서 사용하기는 좋을 것이다. 플로우하이브가 국제 규격이 아닌것은 아니지만, 벌통을 중국에서 구입했더니, 사이즈가 약간 다르다. 어제는 우선 벌통앞에 소문 마개를 뜯었다. 뜯고보니, 2센티 정도의 소문이 나온다. 여름철과 요츰 낮에는 적당한 크기라 생각된다. 요즘같은 간절기 저녁에는 기온차가 커서 저녁에는 춥지 않았을까 걱정이된다. 오늘은 조금 막아야겠다. 소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