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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TCUT35 목구조 비닐하우스 셀프 완성 했습니다.

HyungBae 2025. 6. 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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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TCUT35 목구조 비닐하우스 셀프 완성 했습니다. 

목조 비닐 하우스 준비

 

5월  비닐 하우스를 만들어 보고자 고민 고민 했다. 

어떻게 만들까? 정부지원은 없을까?

 

가능하면 목조면 더 좋지 않겠나, 우리 사이트는 체험객들이 많이 오니 이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판매도 하고, 체험도 하려면 이쁜게 좋다. 향후에는 유리로 덮거나 창고로도 쓸 수 있다. 

 

그럼 목조로 해 보자.   정부지원은 돈 받으면 중간업체가 다 가져간다. 그 돈이 그돈이다. 

 

 

내가 가진 것은 톱과, 드릴, 망치 정도는 있다. 

 

목조를 자르고 계산하고 머리 아파서 도저히 안되겠다. 

 

 

그러던 찰나, QUINTCUT35 시리즈를 보게되었다. Youtube 를 보니 현장엣 조립만하면 된다도 한다. 특허방식이라고 하는데 그건 됐고, 내가 할 수 있으면된다. 

 

나는 가능하면 큰게 좋지만, 10미터로 결정한다. 가격은 220만원 ^^  시간과 인건비를 생각하면 매우 싸다. 이보다 작은 볼품없는 것도 지땡아빠에서 보니까 450이 넘더라.. 

 

주문을 하고 일주일을 기다렸다. 아직 공장에 재고를 많이 쌓아놓지는 않는다고 한다. 

 

 

 

1일차 목조 비닐하우스 짓기 기초 파기

 

사이트를 평탄화를 하고 레벨을 어느정도 맞추었다. 

먼저 좌측에서 10미터 라인을 기준으로 세웠고, 해당 기준에서 우측으로 3.5미터 폭의 라인을세운다. 이때 모두 90도 직사각형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이다. 나는 레이저를 자측 기둥에 쏜 후 앞쪽으로 뻗은 라인에서 부터 3.5미터 포인트 (직각)에서 우축 라인을 잡았다. 별거 아니다. 

 

 

기초수평

 

주춧돌을 놓기 전에 설계도 상에서 2미터에 한개씩이고, 문짝 아래 하나가 더 들어 가니까. 좌측 6개+1 총 14개가 필요하다. 주춧돌은 택배가 안되어서 화물로 가지고 왔는데 화물비가 더 크니 가능하면 가까운데에서 구입하는 것도 좋겠다. 

기중 지지대도 91 폭으로 딱이다. 근데 이게 길이가 좀 길어서 나중에 다 잘라 주었다. 

주춧돌

 

주춧돌을 2미터 간격으로 놓고, 수평 라인에서 주춧돌 보다 약간 더 깊게 파고, 나는 몰탈을 치지 않고, 물에 개지 않고 넣었다. 이건 방법이 다 다들 건데, 자갈을 넣고 하면 더 강하고, 지반이 강하면 뫁탈도 안 넣어도 괜찮다. 추후 비닐하우스가 아닌 다른 것으로 개조 한다면 가능하면 튼튼하게 하는게 최고다. 

 

기초를 설계도상 포인트에 잘 놓고 수평도 모두 맞춰서 설치를 하루만에 했다. 

혼자서 하루도 안걸리는 작업니다. 

 

기초 수평부터 기초까지 하루만에 작업가능한데, 여우있게 천천히 하면 2일 정도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필히 90도와 폭 넓이를 정확하게 맞는지 확인하다. 구조 올릴때 수평 안 맞고 틀어지고 하면 머리 아프다 

 

 

2일차 목구조 올리기 

아침 첫차로 용달차가 왔다. 탁 1차였다. 지게차가 없어서 손으로 내렸는데 한 20분 정도면 내릴 수 있었다. 

공장에서 커팅이 되어왔고, 부재에 번호가 매겨져 있었지만, 번호대로 부재가 모여지넥 아니고 쌓기 좋게 부재가 뒤죽박죽 섞여 있어서 다시 부재 번호대로 정리했다. 이 부분은 부재별로 배송되면 좋겠다. 

 

조립은 매우 쉬웠다. 

 

먼저 방부목을 기초 위에 올렸다. 딱 맞아 떨어졌다. 그 쾌감이란~~~ ^^

방부목을 놓고나서 50미리 볼트형 피스로 고정해 주었다. 수평도 확인하니 잘 맞다. 

 

방부목 옆으로 조립 할 때 직각을 맞출 수 있도록 남은 부재를 수직으로 세웠다. 

 

그리고 조립이 시작이다. 번호 순서대로 1번과 2번,, 3번과 4번 이렇게 먼제 두 부재를 붙였다. 

 

기둥은 총 4개 부재가 필요하고, 서까래도 총 4개가 필요한다. 각 기둥이 두개씩 붙는 방식 (퀸트컷방식)이라서 먼저 붙여놓고, 한번에 조립했다. 조립할 때는 부위별로 타이드본드를 발라서 더 튼튼하게 하고, 피스는 수평으로 2개 정도 박아준다. 

 

기둥의 조립도 순서대로 해야한다. 

10미터면 맨 마지막 혹은 맨 처음 기둥을 조리하고 순서대로 포개 놓는다. 만약 1번부터 조립했다면, 맨 위에 11번이 있기 때문에 11번 부터 세운다. 이걸 다 내리고 다시 1번부터 세우는 바보는 없겠지만 혹시나 해서 적어 본다. 

기둥과 지붕을 세우면서 첫번째 기둥은 수직 수평 보고 임시 고정해 두고, 2번부터는 스페이서를 바닥에 하나 대고 중간 서깨래와 기둥이 만나는 지점에 대고 스페이스를 맞춰가며 조립한다. 그리고 바닥에 둔 스페이서는 빼 버린다. 여기는 스페이서가 필요하지 않았고, 단지 스페이스 규격만 맞추면 됐기 때문이었다. 

 

기둥이 섰으면 용마루쪽에도 스페이서를 끼워서 피스 고정해 준다. 용마루 쪽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작업한다. 나는 혼자 했지만 한쪽을 잡아주면 무척 수훨하다. 혼자하면 힘들기 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였다. 

 

혹시라도 스페이서를 더 추가하고 싶다면 남은 부재를 잘라서 추가 해 준다. 

QUINTCUT은 수직으로 작용하는 힘에는 매우 강해서 스페이서를 많이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래도 있으면 미적으로 수평 하중도 잘 견딜 것 같다. 

 

구조 작업을 완료하니 이뻤다. ^^

 

규격화된 부재들 번호 순서대로 조립하면 되었다

 

 

구조완성

 

 

3일차 목조 비닐하우스 비닐 쒸우기

 

비닐은 와이프랑 둘이서 작업했다. 바람이 불면 날아가기 때문에 혼자 하기가 겁이 났다. 

목구조 아래쪽에 패드를 고정하고 패드에 사철 와이어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비닐을 쒸우기로 했다. 개폐기도 한대 설치 해 보려고 한다. 

 

이 비닐하우스는 나중에 물도 생산해 내고, 전기도 생산하며, 자동으로 물도 주는 소형스마트팜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폭 9미터짜리(약간 짧았다) 길이 18미터짜리 비닐을 구입했다. 0.1미리를 샀는데, 가능하면 0.15미리를 샀어야 했다. ㅡㅡ;

비닐을 덮고 한쪽 고정 다른 한쪽 당기고 고정, 이렇게 사면을 고정하면 짱짱하다. 

 

잘 한다고 했지만, 비닐에 구멍이 났다. 

 

 

다 쒸우고 문을 여는데 기분이 묘하다. 들판에 내 집이 생긴것 같은 느낌이랄까?

 

초보도 3일이면 짓는다. 스마트팜 목조 비닐하우스 

 

구입은 스마트스토어에서 출시기념으로 공장도 가로 판매한다. 

https://smartstore.naver.com/fenceblock/products/11904579997?nl-query=%EB%AA%A9%EC%A1%B0%EB%B9%84%EB%8B%90%ED%95%98%EC%9A%B0%EC%8A%A4&nl-ts-pid=jv%2BeYlqVOZCssE6ziC4ssssssp4-211187&NaPm=ct%3Dmbh7e914%7Cci%3D977bafa3bf516700e715e082778d0b572ea13d42%7Ctr%3Dsls%7Csn%3D10206394%7Chk%3D811b0ee20494cfd5f5ffb0ee5e84512de6cded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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