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상품 싸게 사는 방법 정리, 한국 면세점이 젤 쌀까? 언제, 어디서 사야하나? 사지 말아야 하는 곳은?

해외에 나갈 때 면세품을 자주 산다. 우리나라 면세점이 세계에서 가장 싸다는 말도 있다. 

본 글은 경험과 사실에 근거해서 작성하는 내용입니다. 품목과 시기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습니다. 

 

1. 면세품이 진정 싼가?

면세점에서 부가세 없는 상품을 사는 것이 진정 싸게 사는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고가 제품으로 갈수록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저가 제품, 가격 변동이 큰 제품은 일반 시장에서 인터넷 등을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더 쌀 수 있다. 이유는, 정가와 할인, 박리다매와 관련이 있다. 아무래도 면세점은 정가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일반시장에서 다수를 노리고 판매하는 제품보다 기업이 판단하는 정가 가격 기준을 달리 할 수 있다. 

 

2. 언제 사는게 좋은가? (가는 비행기 보다 오는 비행기)

면세품을 살 때는, 출국할 때가 가장 싸다. 입국할 때, 면세점이 더 비쌀 가능성이 높다. 한편, 출국할 때 구입한 제품을 해외에서 소비하지 않을 경우 제품을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으로, 부피가 큰 제품인 경우에는 들어가는 항공편에서 선 주문하고, 돌아오는 비행기 편에서 받는 것이 좋다. 선주문을 해야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제품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모두 판매되어 버리거나, 제품을 싣지 않고 비행기가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담배, 술 등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사자. 물론 사전 주문을 하는 것이 좋다. 

 

3. 고가 제품, 명품은 어디서 사야하나? (후진국보다는 선진국)

만약 에르메스라고 한다면, 어디가 제일 쌀까? 유럽지역이 제일 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국이 제일 쌀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다. 명품이나 고가제품은 가능하면 후진국보다는 선진국 (물가가 높은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요새는 글로벌 시자이라서, 기업이 어느 정도 가격 조절을 하겠지만, 내가 판단한 바로는 그렇다. 이유는 생각국이 가격결정에 유리할 것이고, 선진국일수록 세금이 많다. 유럽의 경우 18% 이상이다. 

4. 같은 면세점이라도 어디가 싼가? (공항 보다는 시내 면세점)

같은 면세점이라고 하더라도, 공항에 있는 면세점보다는 시내에 있는 면세점이 더 싸다. 한국에서 500만 원 샤넬백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시내 면세점에서는 300만 원이면 살 수 있었다. 이것은 내가 직접 경험한 내용이다. 공항보다는 일반인도 이용하는 샾에서 면세로 구입해서 공항에서 세금을 돌려받는 것이 가장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다. 

 

5. 국내에서는 어디서 사야 하나? (공항 보다는 인터넷 면세점)

국내에서도 같은 제품이라도,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하고 공항에서 받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한국 면세점이 제일 싸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