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양봉

플로우하이브 월동 준비(flowhive preparing winter season)

HyungBae 2022. 12. 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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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하이브 월동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였다.
고민의 이유는 플로우 프레임이 있는 윗통와 프레임을 단상으로 내릴경우 어떻게 보관하고 처리할 것인가다. 플로우프레임은 소비와 호환성이 떨어지고 가을이 되면서 소비에 꿀이 하나도 없어서 이것을 보관하려면 창고도 필요하고 했기 때문이다.
결국 난, 플로우 플레임 있는 상태 즉 계상으로 겨울을나려 했지만, 벌의 숫자가 적어져서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구나 본 통에 응애가 있어서 숫자도 옆에 분봉했던 통보다 약군이 되어 버려서 계상으로 월동 나기에는 부족했다.
이렇게 되면서 합봉을 할 것인가? 단상으로 겨울을 날 것인가 또 고민을 했다. 또한, 1상 2군으로 하여 계상과 덧통에 상호 보온이 될 수 있는 방법도 생각했지만 용기가 없었다.
추후 1상 2왕으로 채밀을 하는 포스팅을 내년도에 해 보겠다.
결과적으로 두 통을 한통으로 합봅을 했다. 합봉은 그냥 두개를 합치니 애들이 싸우지 않고 잘 있었다. 구왕은 없애고 신왕으로 합봉을 했다.

월동은 1층 좌우에 보온재를 넣었고, 벌 착봉력이 좋게끔 5장을 넣어주었다. 대부분 저밀장이다. 저밀장에는 봉개되어 있는 저밀장은 모두 빼서 응애를 예방하도록 했다.

1층과 2층사이에도 보온재를 넣어 주었고, 1층의 하부가 철망으로 되어 있는 벌통의 특성상 하부에 스트로폼으로 막아 주어 냉기가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었다.

그리고 지난주 마지막으로 소문을 막아 주었는데, 사진과 같이 각목에 구멍을 뚫어주고(직경1.5센티) 사양통이 있는 곳 쪽에 소문 구멍이 위치하게 했다.
(구멍이 작다보니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었다. 첫째는 구멍이 넘 작으면 안된다(환기와, 통행을위해). 둘째는 통로가 가능하면 매끄럽게 처리되어야한다. 죽은 벌을 끄집고 나올때 걸려서 안나오는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가능하면 소문에 적응할 수 있도록 날씨가 넘 추운 날에는 하지 않는게 좋겠다 생각이든다. 적응하지 못한 벌들이 소문을 찾지 못하고 밖에서 추워 죽는 애들이 발생했다.)

12월이되고 벌이 활동하지 않으면 비가림을 내려주고, 외부에 약간의 덮개만 씌어주고 겨울을 날 생긱이다.

소문이 지금 매끄럽지 않게 구멍을 내서 가시에 죽은 벌들이 걸려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주에는 좀더 구멍을 매끄럽게 처리해 주어야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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