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보일러나, 가스 보일러를 사용면 샤워중에 찬물을 맞게 되는 경험이 있다. 그 이유는 물을 잠시 끊은 사이 보일러가 안돌가가게되고, 물을 다시 틀면 보일러가 다시 돌아가는 시간 동안 찬물이 온수라인에 공급되기 때문이다. 아파트 보다 개별 보일러를 사용하는 경우 뜨거운 물이 늦게 나오는 것은 당영한 이치일 것이다. 물을 데워야 하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아파트는 뜨거운 물을 항시 공급하고 있음으로 개별 보일러와 다르다. 물론 아파트도 뜨거운 물이 수도까지 나오는 시간 동안은 찬물이 나오지만 한번 나온 뜨거운 물은 계속해서 공급이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수를 끊김없이 사용하기 위해서 직렬로 전기 온수기를 설치하는 것은 하나의 아이디어이자 팁이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특허권자가 아닌가 싶다.
우리집 전기온수기 설치 방식 공유한다.
우리집은 2층이고 경동 가스보일러가 설치되어 있다.
집 짓고 온수 나오는 시간이 꽤 걸렸다.
보일러에서 덮히는 시간, 배관 따라서 올라오는 시간
여튼 한 20초 이상 틀어야 뜨끈한 물이 나와서
전기 온수기를 달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가스보일러 온수 퇴출구 배관을 자르고 온수가 전기보일러로 들어가서 집안에 공급되게하는 원리다.
이렇게 하니 가스보일러에서도 난방수를 전기온수기로 공급해주니 전기온수기가 하루에 두번정도 밖에 동작되지 않았고, 뜨거운물을틀면 가스보일러가 돌면서 초기 차가운물은 전기 온수기로 들어가나 전기온수기물이 이미 데워져 있기 때문에 좀더 빨리 뜨거운물이 나온다.
전기소모량 측정기로 측정 결과 전기 소모량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초기 버려지는 물이 적어서 수도세를 아낄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는 여름철에도 이렇게 틀어 놓고 산다. 보일러에서 온수를 밀어 줌으로 전기 온수기 스스로 물을 덥히는 부분에서 전기세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아래사진에서 두개의 배관이 연결된 것은 본래 스위치 였다. 이부분에 온도센서와 전기 구동 벨브를 달았었다. 보일러에서 공급되는 온도가 일정 온도 이상이면 전기온수기를 통과하지 않게 만들었었는데, 사용해 보니 불 필요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무시해도된다.
정리하면, 보일로 온수 퇴출구(절대 난방용 온수 퇴출구를 자르면안된다)를 자르고 보일러쪽 온수 퇴출구와 전기 온수기 찬물 들어가는 곳으로 연결하고, 전기 온수기 온수 퇴출구를 다시 집안 공급되는 라인에 연결하면 끝이다. 전기 온수기 온도와 보일러 온수 온도는 같은 온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https://youtube.com/shorts/gGshKhrL_44?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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