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타다 보면 어디서 나는지 모르는 소리에 상당히 예민해지고 거슬린다. 이런 잡소리 들은 하나의 큰 스트레스 요인이다. 어디서 나는지라도 알면 뜯어서 고치기라도 할 텐데, 답답하기만 하다. 특히, 유럽차(볼보)의 경우 트림이 볼트 체결 방식이 아닌 클립 방식으로 끼우는 방식의 트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잡소리가 한국이나 일본차 보다 잡소리가 많은 편이다. 유럽 사람들은 잡소리에 덜 예민하다고 하는데, 유튜브나, 구글링을 해 보면 이들도 어느 정도 잡소리에 짜증을 내는 것은 같은 것 같다. 10년 넘게 볼보를 타면서 잡소리로 인해서 스트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처음 샀을 때는 센터를 몇 번이나 갔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그때보다 잡소리가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소리를 잡아 놨다. 최근 폴스타 전기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