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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미니 굴삭기 절대 사지 마세요? 솔직한 사용기, 파손이유

HyungBae 2024. 8.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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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미니 굴삭기 절대 사지 마세요.

 
중국산 미니 굴삭기에 대해서 3개월을 써 보았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유튜브에서 ** 영상을 보니 솔직한 중국 미니굴삭기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저도 몇자 적어봅니다.

중국미니굴삭기 쓰레기인가?

중국의 기술이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달의 뒷 부분을 세계 최초로 탐험하는 로봇을 보내서 토양을 채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중국의 실수가 아닌 이상 특히 기계적인 제품에 대한 신뢰가 매우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간혹 좋은 제품이 가성비 있게 나오기도 합니다.

중국 미니굴삭기?

저는 그 가격에 쓸만한 장비라고 판단합니다. 기계는 고장이 자주 나면 안 좋은 제품인게 맞습니다. 기능도 좋아야 하겠지만 그중 내구성의 문제가 관건입니다.

엔진부터

설명하면, 중국산엔진 Koop 디젤엔진은 내구성이 좋았습니다. 엔진소리도 괜찮았고 내구성도 좋다 판단되었습니다. 해외에서도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인지하고 있으니 이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철의 강도,

이부분은 저는 기술이 아직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철의 강도가 강할 수록 좋은 제품일 것인데, 중국의 굴삭기의 철의 강도는 그닥 강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10미리 이상의 두꺼운 철판을 사용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꺼운 철은 강도가 좋지만 무거워집니다. 내구성면에서도 약철은 늘어나 유격이 발생할 것입니다.

기능,

미니 굴삭기에서 기능과 편리성에 대해서는 중국산에서는 논할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모델을 쓰면 장땡이고, 고장 안나는게 장땡이지 너무 많은 기능과 편리성에 대해서 요구한다면 고급 장비를 사용하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디데일,

중국산은 디테일은 꽝입니다. 기성화된 제품을 주로 맞춤 형식으로 조립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디테일은 저는 50점을 주고 싶습니다. 볼트와 너트의 조립시 구멍이 잘 맞지 않는다거나, 엔진 연로 주입구가 의자를 들어야 한다거나하는 디테일에 있어서는 별로입니다.

중요한점, 적절한 유격

중국산 미니 굴삭기를 구입하면 부드러움가는 거리가 있습니다. 더욱이 릴리프 벨브가 각 유압계통에 적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덜컹하거나 충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릴르프벨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콘트롤 벨브 메인에 하나의 릴르프 벨브가 있습니다. 이 벨브는 전체 피스톤의 유압을 조절합니다. 그래서 이 벨브를 조정하면 굴삭기 힘이 매우 강해지는데 심지어는 굴삭기 몸체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해서 사고가 날 수도 있는 힘으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 구동계에 무리한 충격을 주어 부품이 파손될 수도 있고, 더 큰 중격이 전해지게됩니다. 저는 유튜버의 영상에서 메인 릴리프벨브의 힘을 더 강하게 조절하고 그러면서 더 큰 충격이 왔고 회전모터(피니언)의 유격을 없애버리면서 톱니가 깨지는 경우가 발생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 해당 모터의 힘을 줄이고자 릴리프벨브가 필요한 것이됩니다.

중국산 미니 굴삭기에서 다른 브렌드는 잘 모릅니다. 메인 콘트롤 벨브의 힘을 더 크게 조절하면 기계는 망가집니다. 유격도 더 심해집니다. 굴삭기에서 적절한 유격은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유격이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인데 스윙 모터의 유격을 없애버리면 회전관성의 힘이 작은 톱니에 모두 전달되게 됩니다. 그럼 파손될 수 밖에 없겠죠. 각 관절에도 적절한 유격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적당한 유격은 충격에 보호가 됩니다.

총평,

저는 500만원대 600만원대 700만원대 정도의 1톤 이상급 굴삭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 감사함을 느낌니다. 만족감은 120%는 됩니다. 기능의 단촐함은 있지만 내구성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메뉴얼대로 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만한 가격에 적절한 품질, 부족한 기능과 디테일 저는 만족합니다.

중국 굴삭기 꼭 사지 마세요. 의심이 된다면요.

 

레이테 LT1012 1.2톤 가변트랙 붐스윙, Briggas 휘발유엔진 모델

 

 

본글은 네이버 미니굴삭기 카페 빵피트님의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https://cafe.naver.com/bluenose/1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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