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은 가뭄으로 허덕이고 있다. 올해 같은 가뭄은 전래에 없었던 큰 가뭄이라나 농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큰 아픔이 아닐 수 없다. 집에서 물이라도 아껴 쓸 수 있도록 해야겠다.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는지 장맛비는 아니지만 국지적인 비가 내리고 있다. 다만 충남에는 이마저도 비가 적게 내리고 있다. 이번 주에 큰 비가 내렸으면 한다.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벌의 상태를 점검했다. 벌통에는 사진처럼 6장의 플로우프레임 소비에 90% 이상 밤꿀이 가득 찼다. 4번 소비는 99% 채워진 것 같고, 10일 전에 넣었던 2번 새 프레임에도 밖에서 자세히 보니 맨 끝 다음 주까지 꿀을 채운 것이 비쳐 보인다. * 팁. 새 프레임에 벌이 붙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이미 잘 붙은 프레임 사이에 넣어주면 잘 붙고, 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