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인근 해역에 8광구까지 광물이 있을 만한 곳을 설정하였다. 문제는 동중국해에 있는 제7광구이다. 해당 구역은 1974년 한일 공동 개발 구역으로 설정되었다. 박정희 정권 때의 일이다. 극동경제위원회 동중국해 자원(석유) 조사로 인한 발단 1968년 UN 극동경제위원회 (ECAFE), 현재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ESCAP에서 동중국해인 중국 동쪽 해역의 광물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사우디보다도 천연가스는 10배, 석유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량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다. 7광구를 우리나라 해역 설정 박정희는 보고서가 나오자 마자 7광구를 우리나라 해역으로 설정했다. 7광구는 우리나라 보다 일본에 가까운 지역이지만, 이 땅을 우리나라 광구로 설정할 수 있었던..